‘트랜스젠더 1세대’ 색자, 제62회 동아연극상 특별상 수상…70년 고난 예술로 꽃피워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6/01/28 [05:50]

▲ 제62회 동아연극상 특별상 수상자 배우 '색자'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연극이었던 그녀, 관객의 박수 속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되다”

 

한국 연극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동아연극상에서 지난 26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쓰였다. 트랜스젠더 1세대로서 굴곡진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일명 ‘색자’(70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심사위원단은 색자 씨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척박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연극 무대를 통해 소수자의 삶을 당당히 증명해낸 그녀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국내 메이저 연극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의 기록이다. 이는 한국 연극계의 외연이 확장되었음을 시사 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올해 70세를 맞이한 수상자 색자 씨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해가 전무했던 시절부터 '1세대'로서 온갖 차별과 혐오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살아왔다. 그녀는 단순히 생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인권과 다양성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왔다.

 

이날 시상대에 선 색자 씨는 “이 상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라, 숨어 살아야 했던 모든 소수자들의 것”이라며, “나의 투쟁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동아연극상이 추구하는 ‘포용성’과 ‘예술적 진실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섹자 씨의 수상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우리 사회가 소외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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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람 2026/01/28 [21:35] 수정 | 삭제
  • 색자마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세월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든길을 걸었을까요~ 젠더들의 사회속에서 소외되었던 삶, "색자마마님 에 힘입어 여러분야에서 재능과 끼로 많은 선전과사랑 관심을받고 존경과존중 을 받았으면합니다. 색자마마님 다시한번 수상 축하드리고, ♡우주만큼 뼈속까지 사랑합니다.♡ 유튭♡여보클럽♡ 마마님들 마니 사랑해주셔요~
  • 열애 2026/01/28 [13:09] 수정 | 삭제
  • 패셔니스타 섹자님 응원합니다
  • 가을타는여인 2026/01/28 [12:22] 수정 | 삭제
  • 색자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ᆢ! 건강하시고 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ᆢ!
  • 새마을운동 2026/01/28 [12:18] 수정 | 삭제
  • 사회의 편견과 싸워서 이룬 섹자님 의지를 응원합니다
  • 아리랏 2026/01/28 [12:15] 수정 | 삭제
  • 1세대 트랜스젠더 배우 섹자님 응원합니다
  • 반디불 2026/01/28 [12:14] 수정 | 삭제
  • 아자아자 섹자 언니 홧팅
  • 섹자사랑 2026/01/28 [12:10]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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