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과 대한태극민턴협회 MOU 체결, "패밀리스포츠탄생" 기대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10/27 [11:52]

▲ 27일 남예종 대표이사 백승렬(오른쪽)과 대한태극민턴협회장 박기범(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가 27일 서울 신설동 캠퍼스에서 대한태극민턴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남예종 서울 캠퍼스에서 만난 남예종 백승렬 대표이사와 대한태극민턴협회 박기범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상호 연계 및 공동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남예종은 오는 11월에 지도자 과정 수업으로 '태극민턴'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태극민턴' 수업의 개강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  태극민턴에 사용되는 라켓

 

이 태극민턴은 양손 라켓 전신두뇌 스포츠로써 박기범 대한태극민턴협회장에 의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태극민턴은 태극운동원리와 태권도의 응용기술, 배드민턴의 융복합으로 탄생되었으며, 삼태극인 천(하늘-태양-붉은색), 지(땅-물-파란색), 인(사람-생명체-노란색) 등 라켓스포츠의 장점을 살린 경기 방식과 함께 양손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라켓을 사용, 양손 양발을 쓰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며, 말단신경을 자극해서 뇌졸증이나 노화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장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오십견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현재는 10여개가 넘는 체육관과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전 세계적으로 8개국에 소개가 된 스포츠(미국, 호주,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이며, 수천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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