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심수봉 공개 비판 겪은 김다현 응원…“언니 울리는 감성여왕”

오애경 기자 | 기사입력 2026/09/22 [17:49]

린, 심수봉 공개 비판 겪은 김다현 응원…“언니 울리는 감성여왕”

오애경 기자 | 입력 : 2026/09/22 [17:49]

▲ 린SNS, 김다현SNS

 

[한국인권신문= 오애경 기자]

 

가수 린이 선배 가수 심수봉의 공개 발언으로 논란을 겪은 후배 김다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린은 김다현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게시물에 “최고 멋진 우리 다현♥ 맨날맨날 언니를 울리는 감성여왕 김다현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린과 김다현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최종 TOP7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다현을 향한 응원에는 다른 연예인들도 동참했다. 방송인 장성규는 김다현의 게시물에 자신이 ‘영원한 팬’이라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고, 가수 김다나와 솔지 등도 ‘좋아요’를 누르며 힘을 보탰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서 자신의 앞 순서로 공연한 김다현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심수봉은 앞서 노래한 가수를 두고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고 말한 데 이어 앞으로 자신의 앞 순서에 해당 가수를 배치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후배 가수를 비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심수봉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자신의 발언을 ‘실언’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앞 순서에 출연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알지 못했으며 특정인을 망신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배이자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한 것은 잘못이었다며 사과했다.

 

심수봉은 김다현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다현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수봉과 직접 통화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심수봉에게 사과와 함께 격려와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걱정한 팬들을 향해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오애경 기자 dongkyung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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