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오존주의보, 가장 빠르고 많아…서울시 “실외활동 주의”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4/06/14 [17:08]

▲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오존주의보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올여름 기후영향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증가 예상

 

올해 서울 지역 오존주의보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빠르게, 많이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낯 기온이 높아지고 여름일수가 증가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서울시는 오존경보제를 처음 실시한 1995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인 올해 4월 19일에 최초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동기간 대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또한 가장 많다고 14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중 NOx와 VOCs(휘발성유기화합물)가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오염 물질이다. 서울시의 경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인여름일수와 일사량 등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고농도오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 발표한 단기 기후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영향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행동 요령 등 관련 정보를 알림톡, 전광판, 누리집,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실외 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연구원은 많은 시민이 대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아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오존 예·경보 문자 등 대기 정보 수신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기온과 일사량이상승하면서 서울시 대기 중 오존 농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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