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사무총장, 한반도에 천운이 도래하고 있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5/08/28 [18:38]

 

 

 

[한국인권신문]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이하, 총연합)’이 주관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과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지구촌평화연구소’가 후원한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제4강이 지난 6일(목) 열렸다. 이날 강사는 총연합 공동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상진 사무총장이었다. 이 총장은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전망을 독특하게 분석했다.

 

 

천운과 한반도의 관계

 

총연합 이 사무총장은 먼저 ‘천운(天運)과 한반도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는 200여 개 나라로 이뤄져 있는데 사상과 이념에 따라 공산주의(무신론)와 민주주의(유신론) 국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남한은 미국, 일본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같이하는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이었다.

 

 

천·지·인

 

이런 분류에 천(天)·지(地)·인(人)을 결부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1914+4=1918) 때 미국·영국·프랑스와 독일·오스트리아․터키, 제2차 세계대전(1939+6) 때 미국·영국·프랑스와 독일·이탈리아·일본으로 나뉘어 싸운 것을 각각 ‘인운’과 ‘지운’으로 표현했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언제부터 몇 년간 지속될지 모르겠으나 미국·일본·한국과 중국·러시아·북한 세력이 맞붙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쟁이 끝나면 세계정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때 한반도에 ‘천운’이 도래한다는 것이었다.

 

 

통일 시기

 

그리고 ‘한민족의 운명’과 결부시켜 통일 시기를 특이하게 구분했다. 1905년 을사늑약을 기점으로 40년간을 ‘고역기(苦役期)’, 1945년(광복)을 기점으로 40년간을 ‘분단기(分斷期)’, 1985년(8월 15일, 남북이산가족상봉)을 기점으로 40년간(2025년까지)을 ‘통일기(統一期)’라고 했다. 이에 따르면 1945년부터 3년간 혼란기를 겪은 후 남한과 북한이 각기 다른 정부를 수립했고, 1985년부터 3년간 혼란기를 겪은 후 ‘88올림픽’을 치렀다는 것이었다. 이 공식대로 된다면 2025년부터 3년간 혼란기를 겪은 후 2028년 ‘통일정부’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창조주 하나님의 천손 대한민국

 

창조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해(選民) 400년간 이집트 종살이를 하게 한 후 가나안땅에 입국시켰다고 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이스라엘과 로마를 구원하게 하고, 전 세계를 구원한 후 세계통일국가(하나님나라)를 이뤄냈다는 것이었다. 더불어 창조주 하나님은 한민족을 천손(天孫)으로 택해 40년간 일본 종살이를 시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차 통일이 되면 세계통일국가(World Government)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외적으로는 박근혜 정부 ‘통일준비위원회’, 내적으로는 ‘통일한국 건국준비위원회’가 이를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미군은 8~10만 명이 죽는다고 했다. 한국인은 1/3이 죽고. 전쟁으로 인한 피해액은 20조 달러(2,000조 원)에 달하고 회복하는데 2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1995년 미국에서 발행한 ‘전쟁과 통일의 시나리오’란 보고서를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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