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백승렬]
진보당 서울시당 김용연 위원장이 9일 국민의힘 나경원, 조은희 의원을 내란선동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김용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바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체포영장 집행을 부정하고 집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한남동 대통령관저에 모여 내란수괴를 지지하고 엄호하는 발언을 하였고, 관저앞 대열을 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며 “이는 명백한 내란선동 행위이고, 범죄은닉행위며 특수공무집행방해행위이기 때문에 경찰청 국수본에 해당 피고소인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헌정질서를 파괴하려고 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시 체포해야한다”며 “진보당 서울시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바로 잡고 내란동조세력들을 모두 척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윤석열 체포방해 국민의힘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진행했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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