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시민예술가들의 플랫폼, ‘2024 Civic Arts Collection’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4/11/12 [12:14]

▲ ‘2024 Civic Arts Collection’ 포스터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세계패션페어(2011)를 시작으로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GF4D’와 한국포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4 Civic Arts Collection’이 오는 29일 오후 2시 DDP5F(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개최 5주년을 맞는 시빅아트컬렉션은 세계패션기구 ‘GF4D’(Global Fashion for Development)의 UN SDG’s 새천년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한 다국적 시민예술가들의 플랫폼으로, 패션, 문화, 예술분야에 재능 있는 시민 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시빅아트컬렉션은 국가별 전통의상을 재해석한 창의적이고 포멀한 디자인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전통염색기법인 바틱을 비롯해 독특한 문양으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민속의상과 실루엣과 섬세한 손작업이 특징인 일본의 기모노, 그리고 한복의 소재나 디테일 등의 요소를 다양한 시각으로 콜라보한 이국적인 포멀드레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시빅아트특별전은 패션쇼에서 발표된 의상은 물론, 작업과정에서 나온 원단 한 조각까지를 작품으로 풀어낸 이국적인 생활밀착형 라이프관련 작품을 작가와 관객이 가까이서 공감할 수 있도록 이음갤러리에서 12월 18일~19일, 양일간 개최된다.

 

아울러 환경을 생각하는 ‘Zero Waste’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Art Cycle’,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인 ‘Me First’같은 국제 사회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시빅아티스트 18人들의 독특한 아트감각이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판매수익금은 분야별 시빅아티스트와 시빅모델 발굴 및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커뮤니티에 지원된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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