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천국의 문은 어린이에게 프리패스다’ 정능 사랑교회 참관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4/04/01 [18:50]

 

[한국인권신문=백승렬] 

 

지난 31일 부활절 정능에 위치한 사랑교회(담임목사 장인성)에 봄소풍을 다녀왔다.

필자는 집 근처 교회에서 부활절예배를 마치고, 오랜 지인에게 부활과 생명의 주제로 공연이 있다는 초대를 받았다.

모처럼 봄꽃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는 정능길을 걸어서 도착했다.

 

오후 2시 반에 창조 영상과 유치부의 찬양을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종교적 의미로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빈 무덤에서 발견된 빈 달걀, 이 껍질을 통해 부활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에 달걀은 깨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부활절 축제의 중요한 상징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다.

 

 

쉬지 않고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축제는 아이들의 뜀박질과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드라마 맘마미안 등 필자가 경험한 조용하고, 엄숙한 교회의 풍경이 교차되면서 끝이 났다.

박수치고 먹으며 소풍 같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인들이 준비한 코믹 드라마 맘마미안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외국 여행 시, 필수로

소지해야하는 여권을 소재로 한 무대였다.

 

 

천국의 문은 어린이에게 프리패스다.

 

필자가 소개하고자 함은 어린이에게는 참도 없고 거짓도 없다, 선도 없고 악도 없으며 아름다운 것도, 추한 것도 없다는 것이다.

어린이가 하나님이다. 어린이는 신의 화신이다. 잊을 수 없네 하나님의 사랑.

 

필자는 점심식사 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소망하며,

부활절의 소풍을 기억한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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