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실무(1)] 들어가기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6/03/21 [20:59]

 

 

 

  

[한국인권신문=김태균 경영지도사] 인사업무는 조직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사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이다. 조직의 핵심 자산인 인적자원을 선발·관리하고 교육하여 조직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그 기능의 핵심이다. 동기부여를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합니다. 그만큼 인사업무는 전문적인 영역이며 수행해야 하는 직무범위도 조직관리, 성과관리, 노무관리, 역량관리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다.

    

업무의 중요성과 직무범위의 확대로 인사업무는 관련 부문의 세부적인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을 때, 인사전문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인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경영지도사(인적자원관리), 공인노무사를 취득하여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가가 되는 방법이 있고,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졸업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자격증이나 학위를 취득했다고 해서 인사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곧바로 수행해 성과를 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충분한 실무경험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인사실무 들어가기’에서는 필자의 15년간의 인사실무경험과 경영지도사로서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편리하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도록 글을 쓰려고 한다.

    

인재의 채용부터 퇴사관리까지 인사업무의 일반적인 프로세스 과정에서 주제에 따라 필요한 실무경험을 이야기하고 이에 필요한 이론을 소개하는 식으로 글을 풀어가겠으며, 조직에서 실무를 할 때, 상급자에게 보고하기 위해 생산하는 각종 보고서 양식을 공개하여 인사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인사업무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조율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여건을 조성하는 인사업무의 특성을 이해하고 접근해 성공한 인사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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