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용산구가 응원합니다”…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2/09/26 [07:57]

▲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용산구/제공)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입주기업에 창업공간(사무실) 및 사무비품 지원, 창업보육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용산구가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입주대상은 입주모집일 기준 대표자 연령이 만20세~39세인 청년 예비창업팀,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담당자 e-메일로 10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단, 휴업 중이거나 금융기간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받고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구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1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4개팀(2인실 2팀, 4인실 2팀)을 모집하며, 입주기간은 입주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매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다. 2인실, 4인실 중 입주희망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신청이나 중도변경은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 ▴창업 보육프로그램(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IR 등) ▴관리비 등 부대비용(입주보증금, 연간임대료 등 제외)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쟁력인 청년들이 우리 용산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10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구민편의 복합시설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창업보육 공간(2인실 10개ㆍ4인실 7개),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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