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아티스트 강사로 청소년 만난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2/08/29 [14:33]

▲ 배우 강지영  (이엘파크/제공)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Bad Girl Good Girl’, ‘Breath’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활동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민영)에 이어 카라 출신의 강지영도 오는 9월 오픈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에 가수부문 아티스트강사로 합류한다.

 

강지영은 카라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JTBC 드라마 ‘야식남녀’로 실력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본연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곧 배우로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지영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 참여에 대해 “너무 어린 시절에 가수로 데뷔한 만큼, 지금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상황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다”며 “연예활동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배운 점들을 청소년들과 많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영은 9월에 오픈하는 대학로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진로를 찾고 진정으로 그들의 미래와 꿈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다.

 

강지영은 “미래라는 건 늘 불분명하고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주변에 날 도와주는 사람들의 소중함, 그리고 내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항상 잊지 않고 가끔은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나면 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놓지 않기를 당부했다.

 

강지영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미래의 아이돌이나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지성원 총괄감독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K-컬쳐의 대명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각 분야의 훌륭한 강사진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지금껏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멋지고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꿈나무들을 미래의 아티스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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