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상체험학교, 김보성·범죄도시 마동석 사단 지성원 감독 ‘의리있게 뭉친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2/08/08 [14:02]

▲ 마동석 사단(빅펀치) 소속 지성원 감독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진로의 방향성 제시

 

오는 9월부터 대학로에서 오픈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 ‘의리’ 배우 김보성을 포함해 마동석 사단의 지성원 감독, 인천상륙작전 무술감독 등 문화예술계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베테랑 강사진이 뭉쳐 청소년들을 지도한다.

 

우선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에 임용된 배우 김보성은 무대 위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진로로드맵을 설계한다.

 

아울러 최근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의 마동석 사단(빅펀치) 소속 지성원 감독이 총감독으로 합류해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 큰 힘을 싣는다.

 

지성원 감독은 ‘므이’, ‘수’ 등 파격적인 장르영화 시나리오작가로 시작해 지대한, 박노식 주연의 ‘접전 : 갑을전쟁’으로 연출에 입봉했다. 또 배우 이정재와 함께 개발한 ‘제3의 적’으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채은이 주연을 맡고 김인권, 최리, 이미도, 지수원, 정겨운 등이 출연한 공포영화 ‘순이’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중앙일보 시나리오 공모전,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SF시나리오 공모전 등 8개의 시나리오 대상 당선작을 보유한 지성원감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트랜스포머’, ‘지.아이.조’ 제작진으로부터 각본 러브콜도 받았다.

 

지성원 감독과 의리로 뭉친 미쓰에이 출신 민(이민영)도 아이돌 부문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달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KPOP)에 캐스팅돼 뉴욕에서 공연 예정인 민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민이 출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KPOP)은 미국 뉴욕시 서클인더스퀘어 시어터에서 오는 10월 13일 프리뷰를, 11월 20일 첫 공식 공연을 한다. 또 최근 미쓰에이 민은 ‘Onion’, ‘Hit Me Up’ 등의 싱글 곡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아울러,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출연해 황금촬영상 신인상을 수상한 동명이인 여배우 지성원도 청소년영상체험학교를 적극 응원하고 홍보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액션연기에 주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이유하 무술감독도 합류한다. 이 무술감독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액션스턴트 지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성원 총괄감독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가 K-컬쳐의 대명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각 분야의 훌륭한 강사진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멋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풍성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무대로 꾸며질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된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특히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와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에서 워킹을 해보고 배우들과 카메라 앞에서 “레디 액션”을 외치며 감독 역할에도 도전하게 된다. 마치 실제 촬영현장에 온 것처럼 김보성과 함께 액션연기스킬을 배워보고 많은 영화의 명대사들도 리얼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재 청소년들과의 소중한 체험학습을 위해 단장 중이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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