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식힐 심리 스릴러 연극 ‘기억의 숲’ 절찬리에 상연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2/07/24 [19:12]

▲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연극 '기억의 숲' 포스터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2022년 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연극 ‘기억의 숲’이 대학로 연극무대에 오른다.

 

‘기억의 숲’은 무려 17명을 살해하고 소년교도소로 수감되어 재판을 기다리는 ‘재용’과 남편을 살해하고 수감된 ‘엄마’, 그리고 그들의 정신과 치료를 하게 된 ‘의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려낸 심리 스릴러 연극이다.

 

공포 연극의 선두주자이자 인기 연극인 ‘흉터’의 제작진의 작품인 ‘기억의 숲’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석봉준 연출의 기억 3부작 중 2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미로와 같은 인간의 기억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예측하기 힘든 반전의 연속으로 보여준다.

 

연극을 제작한 극단 ‘지즐’은 “이번 공연에서 섬세한 과거 회상 장면 연출을 위해 영화 편집 기법에 착안, 극적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극강의 연출력과 함께 섬세한 심리변화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심장을 죄어오는 긴장감과 함께 정통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연극에는 김경란, 박소영, 송아경, 김민준, 정지환, 윤운영, 강지훈, 곽민호, 박상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8월 28일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대학로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와 자세한 공연 관련 정보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과 팀플레이예술기획(1661-698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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