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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무악(旿燕舞樂)-두 번째 춤이야기’ 6월 1일 공연 개최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2/05/23 [11:12]

▲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연’ 이경화 선생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오는 6월 1일 ‘오연’ 이경화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오연무용단원들이 한국무용 작품들로 구성된 ‘오연무악(旿燕舞樂)-두 번째 춤이야기’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주최하는 (사)오연문화예술원에 따르면, 오연무악 공연은 작품부터 제자들이 선정, 구성, 전 과정을 집도하고 오연단원들이 출연하는데 의의를 두고 첫 발표회를 지난 2019년 10월 30일에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오연무악을 격년으로 진행하려고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그 뜻을 펼치지 못했다.

 

오연문화예술원은 이번 공연에 대해 “2년 반이 지나고,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특별한 지원 없이 공연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으나 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도전하는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올렸던 오연무악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 두 번째 올리는 오연무악은 6월 24일~26일 한-오스트리아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서 공연할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면서 제자들로만 공연했던 첫 번째 발표회와는 색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스승인 오연 이경화 선생도 무대에서 함께 한다.

 

본 공연에서는 ‘소고놀이와 최종실류 소고춤’, ‘사물놀이 앉은반’, ‘부채춤’, ‘신바라춤’, ‘고 풍’, ‘진도북춤’ 등의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먼저 ‘부채춤’ 공연에서는 오연 이경화 선생이 직접 새가 날아가듯, 꽃이 피어나듯, 자연의 아름다운 움직임들을 양손에 부채를 들고 다채로운 춤사위로 풀어내며 여인의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화사하고 은은하게 품어낸다.

 

이어 펼쳐지는 ‘고 풍’ 공연에서는 기다림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담아 시나위의 구성진 선율에 넘치는 고고함으로 우리 춤의 단아함과 섬세함을 구축한다. 또 한국적인 정서인 정중동 동중정의 멋을 강렬한 듯하면서도 절도있게 춤으로 풀어내며 한국적인 선과 움직임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기획의도에 대해 오연문화예술원은 “대중 문화예술에 젖어있는 현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신념을 늘 갖고 우리 춤의 뿌리가 뻗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후학들에게 전하고 직접 시연하면서 한국춤의 정통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 무대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적 의식과 뿌리가 없는 무분별한 창작과 다른 장르의 것을 무책임하게 가져다 혼합하고 아크로바틱한 테크닉까지 우리 춤에 뒤섞어 국적 없는 춤을 추는 것을 지양하고 전통과 민속예술 정신의 근본을 춤으로 느끼고 가다듬기를 하는데 본 공연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연무악(旿燕舞樂)-두 번째 춤이야기’ 공연은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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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3 [11:12]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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