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 전시 ‘사람사는 세상’ 열려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2/05/20 [17:21]

▲  ‘사람사는 세상’ 추모 전시 포스터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구본호)에서 노 전 대통령 추모 전시가 지난 5월 18일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용진, 박주민 민주당 의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박재동 화백, 박복신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박용진 의원은 “인간 노무현이 자전거를 몰고 손녀의 사탕을 뺏어 먹으면서 즐거워한 따뜻한 인간미를 작가들이 예술작품으로 남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무현이 생각했던 ‘사람사는 세상’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주민 의원도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노 전 대통령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노무현 정신을 받아 초심 그대로 정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헌 회장은 “이번 노 전 대통령 ‘사람사는 세상’ 전시를 준비하고 출품한 모든 작가들이 고생 많았고 이에 감사하다”면서 “13주기가 130주기를 넘어 계속될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힘을 보태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36명의 작가들의 노 전 대통령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사람사는 세상’ 전시의 더 많은 작품들과 이야기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