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및 방역 특별 지도 점검에 나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11/23 [11:35]

 

[한국인권신문= 강원·춘천 취재본부 허필연 기자] 

 

- 도내 21개 고속도로 휴게소 대상, 식품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강원도가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도는 가을 단풍철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실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21개소의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을 특별 지도·점검하며,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 지도 점검 주요 내용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이상자 출근 중단/퇴근 조치 지도라고 밝혔다.

 

유광열 강원도 보건위생정책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전자출입명부 이용, 소독·환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필연 기자 peelyuni@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