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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연말모임 자제, 가급적 집안에", 정부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11/20 [17:09]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 국민협조 당부

- 정부, 연이은 확진자 300명대 돌파에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19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며 다시 한번 'K-방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담화는 정 총리의 여섯 번째 코로나 19관련 담화로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며 ‘3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발표한 것이다. 

 

정 총리는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며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젊은이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특성상 확산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학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면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국의 공공기관은 각종 회식·모임 자제, 대면회의 최소화, 재택근무 활성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 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과 관련해선 “정부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총리는 “유럽 주요 국가들이 속속 2차 봉쇄에 돌입했다”며 “해외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각심을 강화하고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300명대를 기록중인 가운데 오늘 정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이 되면 2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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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0 [17:09]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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