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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피격 공무원, 정보공개 촉구‘서한’ 남과 북에 전달”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11/19 [11:45]

▲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9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과 북한 정부에 전달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는 지난 17일 퀸다나 보고관으로부터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질의 서한(allegation letter)을 접수했다.

 

한국 정부의 공식 답변을 요청하는 이 서한에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유가족에게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퀸타나 보고관은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에도 이 사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슷한 취지의 내용으로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답변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퀸타나 보고관은 지난달 유엔 총회에 이 사건을 공식 보고한 바 있으며, 내년 초 사건 조사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퀸타나 보고관은 “(피살 사건 조사를 위해) 내년 초쯤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를 것으로 보여 남북에 혐의서한을 보냈다. 유가족은 완전한 정보와 증거를 얻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3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도 “양측 정부, 특히 한국 정부가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재촉한 바 있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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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9 [11:45]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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