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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의사국시 해결위해 국민권익위 신문고 두드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10/06 [12:03]

▲  전국의대교수협의회, 25개 서울시 구의사회 회장단은 5일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 '2021년 의료인력 수급대책 마련'과 '2020년도 의사국가고시 실시 촉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 의대생 국시 집단민원 조정 신청 접수

- 전현희 위원장, 내일부터 접수예정인 의대생 필기시험 먼저 응시해야

 

전국의대교수협의회(회장 권성택)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대표 강남구 황규석, 성북구 이향애, 동대문구 이태연 회장)은 5일 오전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해결을 위한 집단민원 조정 신청을 국민권익위원회(정부합동민원센터)에 접수했다.

 

국민권익위는 이에 의료계의 민원신청을 접수받아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전국 의대 4학년생들의 의사국가고시 응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 권성택 교수(서울대 의대)는 “제자들인 의대생들이 국가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신문고를 찾게 됐다”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의대생들의 국시문제를 잘 풀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민원을 신청한 이향애 성북구의사회 회장(前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기관으로서 의료계가 최후로 기댈 수 있는 기관”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대생 국가고시 문제를 잘 풀어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의사국가시험은 실기와 필기로 구분되는데 각각 별개의 시험으로 시행된다. 실기시험의 경우 응시대상인 3,172명의 14%인 446명만 접수한 상태에서 지난 9월 6일 마감되었고, 의료계에서는 실기시험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시험인 필기시험은 이번 달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함께 공감해주셔야 해결이 가능하다”며 “우선 이번 달 6일부터 접수가 예정되어 있는 필기시험은 의대교수들과 의료계 선배들께서 학생들이 반드시 응시할 것을 잘 설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대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권익위가 사회적 갈등 해결의 중추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의견과 의료계 및 관계기관 등 각계의 목소리를 잘 살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의대생 국시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오늘 접수된 고충민원에 대해 관계기관․단체 의견청취,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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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6 [12:03]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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