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부 "독감 백신 유통과정서 상온 노출로 접종 중단"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9/22 [11:36]

▲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폐기시 접종일정 차질…"일부만 노출"

-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상에서 일부 문제가 제기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일정이 일시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2일부터 시작예정이였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과정 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독감 백신 접종 중단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유통과정상의 문제는 백신 배송 과정에서 일부가 실온에 노출됐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문제가 된 물량에 대한 최종 품질 검사를 통해 다시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안전성 검증에는 약 2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해당 물량을 폐기해야 할 경우 올해 예방 접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업체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하였으며,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시험검사 의뢰받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임신부 및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네이버 블로그
기사입력: 2020/09/22 [11:36]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39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