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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시대 시민-동네책방 연결 '온라인 플랫폼' 오늘 오픈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9/16 [10:40]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개성 있는 동네책방 150여 곳 정보 한 곳에 모은 사이트 ‘서울형책방’ 구축

- 각 서점의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홍보 및 서점 위치‧주소도 한 번에 검색

- 시민의 비대면 문화향유 기회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서점 활성화 효과 기대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책방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https://seoulbookshops.kr)을 16일(수)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각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알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본 플랫폼을 통해 서울에 소재한 모든 동네책방의 위치와 주소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청계천 헌책방 특화 프로그램> 등 서울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가 미래유산으로 지정한 청계천 헌책방거리의 역사적인 헌책방을 랜선 전시하고 오프라인에서 열렸던 헌책 장터인 <한 평 시민 책시장>,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계해 개최한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 메뉴는 ▴책방 목록(2019~2020년 선정된 서울형책방 소개) ▴책방 프로그램(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홍보) ▴책방 소식(서울도서관 지원 사업 소개) ▴책방 찾기(서울 소재 책방 위치 검색) ▴책방 상품(독립출판물, 책방에서 직접 만든 자체 상품 판매)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시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동네책방이라면 자신의 책방에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문화 행사와 직접 제작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 판매 상품은 서점 사이트와 연계되어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시대 시민과 동네책방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서점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대형서점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책방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150여 곳의 서울형책방 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 있는 영세한 동네책방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켜나가겠다”며 “동네책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지속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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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6 [10:40]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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