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호우특보발효중…8.10(월) 대중교통증편운행재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8/09 [16:10]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8.10(월)부터 지하철·버스 출퇴근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 30분 연장운행 실시

- 우회도로 이용차량증가 등으로 버스 배차지연시 BIT 및 TOPIS로 실시간안내

- 市,‘대중교통 탄력운영을 통해 출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불편 최소화’

 

서울시는 8.10(월)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근시간대, 퇴근시간대,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은 8.8(토) 22시 30분부터 지속 호우경보 발효 중이며, 잠수교, 개화육갑문에 이어 양재천로(우면로→영동1교) 및 올림픽대로(여의 상․하류 IC)도 양방향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14(금)까지 집중 호우가 지속 예보되고 있어, 다음주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주 증편운행에 이어 이번 주 8.10(월)부터 호우경보 완전 해제 시 까지 출․퇴근시간대 및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하여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및 퇴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 36회, 퇴근시간 16회, 막차시간 95회씩 늘려 운행될 예정이다

○ 출근 집중 배차 시간 : (평소) 07~09시 → (연장) 07~09시 30분, 1~8호선 36회 증회

○ 퇴근 집중 배차 시간 : (평소) 18~20시 → (연장) 18~20시 30분, 2~7호선 16회 증회

○ 막차시간 : (평소) 24시 → (연장) 익일 0시 30분, 1~9호선 및 우이신설선 총 95회 증회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운행할 계획이며,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에는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도로소통상황 및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전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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