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 5일 만에 또다시 60명대 진입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7/03 [13:18]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3명 늘어난 1만29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62명 이후 5일 만에 6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52명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29명이다. 그 외에 대구에서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충남· 전북·경북 각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처럼 지역발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와 대응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현재 상황을 보면 매우 엄중한 시기인 것은 맞고 방역당국과 중대본 차원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1단계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1∼3 단계별 기준’에 따르면, 1단계는 2주간 일일 신규 확진환자 50명 미만, 2단계는 50~100명 미만, 3단계는 100명 이상(1주 2회 이상 일일 확진자 배 이상 증가 발생 포함) 등이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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