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 ‘국제 인권논문’ 공모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6/20 [13:11]

 

 

[한국인권신문= 광주·전남·충청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10월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발표할 국제 인권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인권에 관한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2016 세계인권도시포럼’부터 인권논문 공모를 하고 있다.

 

논문은 ‘인권도시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인권도시의 역사적 발전 ▲인권도시 개념의 이론적 발전 및 인권실현을 위한 지역차원의 역할 ▲인권도시의 역사적 유산 ▲인권도시의 다양성 ▲인권도시의 환경보호 ▲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도시와 신기술 ▲인권도시의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대응 등 총 8개의 소주제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영문 500단어 분량의 논문 요약본을 오는 7월10일까지 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whrcf@gi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와 전체 원고 작성을 거쳐 10월8일 세계인권도시포럼 인권논문 세션에서 발표하게 된다.

    

선정된 논문은 세계인권도시포럼과 라울 발렌베리연구소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별도의 시상금은 없다. 논문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럼 홈페이지(www.whrc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난해 인권논문 공모에는 14개국에서 31개 팀의 해외 인권활동가와 연구자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광주지역 인권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국제적인 인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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