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 시니어 모델 권영채, ‘골드클래스’ 퀸 오브 더 아시아 위너 선정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5/28 [17:35]

 

 

[한국인권신문=고우리 기자]

 

지난 27(수)일 라마다 호텔 강남에서 열린 ‘골드클래스 퀸 오브 더 아시아 2020’에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조미경 ‘이하 남예종’) 시니어 모델 권영채(66)씨가 위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소감에서 항상 당당하고 겸손하겠다고 밝힌 그는 “어린 시절 도전을 좋아해 카레이서, 팝아트, 버스킹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였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채씨는 이번 대회에 남성으로서는 최고령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영채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진행 된 WNC SIGNATURE 대회에 최고령 선수로 참가한데 이어 시니어 피지크 부분에서 2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당시 한국인권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출전한 다른 선수들은 최소 1년의 시간을 투자해 몸을 만든 선수들이다. 이런 선수들에 비해 준비 기간도 짧고 근육이 잘 붙지 않는 나이에 도전 자체가 무리였지만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을 때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겨울 시합을 잘 준비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맛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할 만큼 모델로서의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던 바 있다.

    

또한 ‘정샘엑터멘토’와 ‘남예종’이 공동 진행한 2019 미시즈&시니어모델 세계대회 출전 선발대회 골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대희의 본선 무대 최종 위너로 선정된 권영채씨에게는 상하이 르메르디앙 로얄 ‘퀸 오브 더 아시아’ 특설 무대인 앙드레김 추모 10주년 패션쇼에 아시아 모델 및 스타 모델과 함께 시니어 모델로 선정되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패션쇼는 아시아 각국으로 중계 예정이다.

    

고우리 기자 woor3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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