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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자 ‘갓갓’ 혐의 인정…피해자에 “죄송하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5/12 [16:56]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12일 오전 대화명 ‘갓갓’으로 활동한 문모씨(24)가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문씨는 피의자 심문을 받으러 가기 전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문을 마친 후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대답했다.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인 ‘n번방’을 개설해 운영한 문씨의 신상정보는 14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피의자 심문을 받은 문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늦어도 오는 14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문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개설한 문씨는 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자체 제작한 뒤 1~8번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유포한 시스템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문씨를 소환 조사하던 중 자백을 받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했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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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2 [16:56]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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