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어르신과 아이, 여성 모두가 더 안전한 광주 추진”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4/09 [11:31]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어르신과 아이, 여성이 더 안전한 광주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소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7일째를 맞아 소병훈국회의원후보사무소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광주시 학교운영위원회,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연달아 간담회를 가지며 관련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소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시설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강화, ▲여성이 안전한 골목길 조성 등이다.

    

2020년 3월 기준, 광주시 노인보호구역은 9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은 58개소로 어린이보호구역이 노인보호구역의 6.4배이다. 10.4배(노인 5, 어린이 52)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다소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시설 강화는 이처럼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해 부족한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소 후보는 이미 지난 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노인보호구역 개선 예산을 만들어냈고, 2020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는 정부안보다 증액된 예산을 최종 확정시켰다.(40억원→58억원) 소 후보는 21대 국회에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 및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강화 역시 소 후보가 20대 국회에 입성한 직후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한 활동 중 하나이다. 두 차례에 걸친 정부의 어린이보행로 전수조사와 예산지원 확대를 이끌어냈다. 2016년 66억원에 불과했던 행안부의 어린이보호구역 예산은 2020년 1,275억원으로 증액됐다. 소 후보는 21대 국회에서도 보행안전기본 및 세부계획 수립과 통학로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관리 대상 포함, 교통안전계정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 추진을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 후보는 정책 수요자인 여성 입장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이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설치 등을 통해 광주시의 여성안전 도시기반을 조성·확충하고,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지원을 통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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