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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국 소방공무원 5만2천여명 국가직 전환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3/31 [15:22]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내일(1일)부로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천여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만이며,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로는 8년여만이다.

    

정부는 이번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소방공무원은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고 유사 직종 대비 사기가 낮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우 개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업무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국가 재난에 준하는 감염병 사태 등으로 점차 확장되면서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것도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화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시·도 경계와 관할지역 구분 없이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먼저 출동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공무원들의 숙원인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지역 격차 없이 안정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소방공무원들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더욱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국가직화의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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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1 [15:22]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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