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남양주시 갑 예비후보, 이색적인 선거활동과 굵직한 공약으로 눈길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3/24 [15:14]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남양주시 갑구(화도·수동·호평·평내)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재선에 도전하는 조응천 국회의원의 선거활동과 공약이 호평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선거피켓을 몸에 메고 일일이 찾아가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른 아침 버스 정거장이나 차량이 많이 붐비는 네거리에서 피켓을 몸에 메고 인사를 하는 조 의원은 코로나19를 의식해 시민들로부터 가까이 가돼 거리를 두고 인사를 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이런 조 의원의 모습에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함이 엿보인다. 흐믓하다”는 반응이다.

    

조 의원은 그동안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유치, 남양주 동부 조정대상지역 해제, 마석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주요 현안들을 해결해왔다.

    

남양주 시민들은 “남양주의 큰 현안인 GTX-B노선 마석연장을 책임지고 해결해 너무 감사하다”, “4년 전에 남양주에 왔을 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늘 한결 같아서 좋다”, “GTX-B 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문재인 대선 후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게 힘써줘서 고맙다”는 등 조 의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응천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험을 내세워 굵직하고 중요한 현안들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조 의원은 다음 임기 공약으로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남양주 도심 셔틀열차 운행, 출퇴근 광역버스 확충, 남양주시 평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 등을 내걸었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전정희가 만난 사람 ‘라오스의 숨은 보석, 씨엥쿠앙’
이전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