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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조사 “코로나19 여파 최소 6개월은 지속 될 듯”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3/12 [14:32]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며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의 구매가 20일 이전 기간 대비 높아졌으나, 국내 확진자 수가 확산되기 시작한 1월 마지막 주부터는 외출에 대한 제약과 공포심이 형성되어 온라인 채널로 구매 형태가 빠르게 확산되었다고 설명했다.

    

판매 변화가 가장 빠르게 드러난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판매액이 200% 증가한 액상비누를 비롯한 위생 관련 품목뿐만 아니라 비축형 식료품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비축형 상온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즉석 국·탕·찌개가 44%, 냉동 및 냉장 제품에서는 냉동피자가 23%, 냉동까스가 18% 성장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시 가정간편식 관련 품목의 가정 내 비축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외출 및 외식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대표적 외식 시장인 프랜차이즈 업계도 감소세를 겪고 있다. 특히 전국 기준 카페에서의 결제 건수는 16%,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의 경우, 39% 하락하여 주식 개념인 햄버거, 치킨, 피자 등의 먹거리보다는 카페와 같은 비주식 업종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닐슨코리아 Connect 최경희 대표는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로 유추해보면 코로나19 관련 여파는 향후 거시적인 경제 지표 불안정과 소비재 시장 위축,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소비 행태의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외부 활동 관련 소비 행태 위축은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소비자를 점점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소비위축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는 중·단기적 차원의 대응마련이 중요시될 것”이라 밝혔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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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2 [14:32]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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