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신종 코로나 대응 송파구보건소 방문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2/13 [10:14]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2월 12일 송파구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및 차단하기 위해 밤낮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인국 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송파구는 구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과 지원책 마련을 위하여 박성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송파구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보건소는 건물 옆에 별도의 음압천막을 설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구보건소 김인국 소장과 신홍희 감염병예방팀장 등으로부터 의심환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 검체검사 의뢰 및 선별진료소 이용현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송파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은 확진자 1명, 자가격리 17명, 능동감시 21명으로 집계되었다.

    

남인순 의원은 “국내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져 구민들께서 많이 불안해하셨으나, 송파구보건소를 비롯한 송파구의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격리,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등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보건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계신 송파구보건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또 “송파구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하여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 쉼 없이 일하다 보니 과로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면서 “인력 확충 필요성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당과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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