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부패 OUT’… 새해 전 직원 청렴 약속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1/23 [10:10]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새해를 맞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2020 청렴 영등포 비전」선포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1월 23일(목) 오전 8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개최되는「2020 청렴 영등포 비전」선포식에서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2020년 청렴 영등포 비전」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 슬로건 제막식’ 및 ‘청렴 다짐 퍼포먼스’로 올해도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청렴 슬로건 제막식’에서 공개되는 ‘2020 탁트인 영등포, 청렴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슬로건은, 청렴을 구정의 기본 가치로 삼고 공직 윤리를 엄정히 확립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어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획한 ‘청렴 다짐 지문(약속)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1,400여명 직원 모두의 이름을 넣어 제작한 영등포구 지도에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문을 찍으며 청렴 다짐을 모은다. 전 직원이 올해도 합심해 청렴한 영등포구를 만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이다.

    

또한 구는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구청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청렴 실천 결의문’ 및 ‘청탁금지법 한눈에 알아보기’ 등 홍보물을 전달하는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연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0 청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분야는?”을 주제로 한 직원 청렴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행사가 열리는 구청 앞 마당에 게시한다.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부패를 척결하자는 뜻을 담은 ‘부패풍선’ 다트 던지기 이벤트도 실시해 청렴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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