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연휴기간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 급증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20/01/20 [13:02]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명절 연휴에 대박 나는 택배 서비스가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반값택배’가 바로 그 서비스다.

GS25가 2019년 반값택배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이용 건수가 매월 동기간 평균 이용 건수 대비 약 5배(495%)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일반 택배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명절 연휴 기간의 택배 수요가 반값택배에 집중되면서 이용 건수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값 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혁신적인 택배 서비스로 GS25가 2019년 3월 첫 선보였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명절 연휴 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일반 택배와는 다르게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반값택배는 접수부터 수령까지 약 4일이 소요된다. 편의점 일반 택배보다 다소 길지만 이번 설 연휴 기간 일반 택배가 멈추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GS25 일반 택배 휴업 기준)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1월22일부터 24일까지는 반값택배로 화물을 보낼 시 일반 택배가 재개되는 1월 28일에 접수된 화물보다 최소 1일 이상 빠른 수취가 가능하다.

또 반값택배 요금은 최소(500g 이하) 1600원부터 최대(10kg) 21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이번 설 연휴 기간 택배 니즈가 있는 고객의 편의성을 큰 폭 높이는 한편 명절 연휴 직후 집중되는 택배 접수량의 분산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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