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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일본과 야합하려는 문희상 친일매국노법 규탄"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12/12 [15:31]

 

▲ 12일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진행된 ‘친일매국노법 문희상안 규탄! 일제강제동원 사죄 배상촉구!’기자회견에서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이 '문희상안'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2일 오후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친일매국노법 문희상안 규탄! 일제강제동원 사죄 배상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최근 폴란드를 방문했다. 그리고 그 나치의 잔악한 학살을 추모하는 비 앞에서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었다”며 “자신들이 저질렀던 그러한 오욕의 역사를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은 그 국가의 책임자와 지도자가 바뀌었을지언정 반드시 해야 할 덕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아베정권은 무엇을 하고있나”라고 일본정부를 규탄했다.

    

이어 “단 한 번의 단 한 차례의, 단 한 마디의 진정어린 사죄, 피해자들에 대한 그러한 변상은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에서 국회의장이 도리어 사죄와 변상을 촉구하기는커녕 그것에 면죄부를 주고 그것을 배상하는 조치를 한일국민이 모두 함께 책임을 져야한다는 그런 방법을 구상하고 그런 것을 추진하고 있다면 그것은 주객이 전도되고 있는 것이고 거꾸로 가는 것이고 퇴행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아베 총리는 한국 대법원 결정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반인도 범죄 피해자의 청구권을 인정하는 국제법 법리와는 전면 배치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문희상 의장의 구상은 한일외교 문제만 강조하며 일제 강점기 역사와 피해자들의 삶과 요구를 모욕하는 아베 주장에 힘을 싣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주노총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발의한 법을 ‘친일매국노법’으로 규정하고 국회 발의와 법안 상정을 막아내겠다며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한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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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2 [15:3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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