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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다칼럼 498>‘정치 무능아’ 황교안 대표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11/21 [09:59]

 

 

    

 

   

[한국인권신문=배재탁]

 조직에는 4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유능한데 열심히 하는 사람, 유능한데 게으른 사람, 무능한데 열심히 하는 사람, 무능한데 게으른 사람이다. 그중 조직에 가장 해를 끼치는 사람은?

정답은 무능한데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무능한 사람이 열심히 하면 문제만 자꾸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편 과거 ‘정치9단’ 3김(金)을 정치 풍운아라고 표현했다. 흔히 ‘성공했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을 묘사지만, 원래 풍운아(風雲兒)란 ‘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국어사전에는 없지만 그 반대는 ‘무능아’라고 할 수 있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검찰에서 엘리트 코스를 밞고 올라와 법무부장관을 거쳐, 박근혜 전 대통령시절 국무총리와 탄핵 후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정치 경력은 전무하다.

즉 황교한 대표는 ‘정치 0단’ 신인이 얼떨결에 한국당 당대표를 맡게 되었지만, 노련한 정치인들에게 리더십을 전혀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

국회를 박차고 나가 길거리에서 떠들고 다니다가 삭발하는 등, 국민들이 원하는 제1야당의 역할을 전혀 안하고 있었다. 특히 조국 정국을 계기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지만, 황 대표는 경험과 리더십 등 능력 부족으로 좋은 기회를 그냥 날려버렸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며 개혁과 황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등 당 내부에서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황 대표는 갑자기 20일 패스트트랙 저지와 지소미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목숨을 건 단식’에 들어갔다.

    

명분도 없고, 당 내부에서도 만류하는 뜬금없는 단식이다.

할 일도 많은데 한가로이(?) 무기한 단식이라니, 도대체 뭐하는 제1야당대표인가 싶다. 능력이 안 되다 보니, 충격 요법으로 타개해 보려는 속셈인지 모른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황 대표가 21세기 정치인이 하지 않아야 할 세 가지(삭발, 단식, 의원직 사퇴) 중 두 가지를 했고,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직 사퇴는 할 수 없으므로) ‘당대표직 사퇴 카드’만 남게 된다”며 “장외투쟁이 아니라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인 국회를 정상화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발목만 잡지 말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상 최악의 제1야당 때문에 국가와 온 국민이 불행에 떨고 있다.

그리고 중심엔 ‘정치 무능아’ 황교안 대표가 있다.

    

<한국인권신문 편집국장 배재탁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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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1 [09:59]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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