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54)이 의정부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지방검찰청을 차례로 돌며 검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 장관은 20일 경기 의정부지검에서 검사와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다. 이날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의정부지검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의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40·사법연수원 41기)가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조 장관은 "검사에 대한 지도방법 및 근무평정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검사복무평정규칙' 개정 여부를 신속하게 보고하라"고 검찰국에 지시했다.
조 장관은 검찰국 등에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전국에서 근무하는 검사 및 검찰 직원이 온라인상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덧붙였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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