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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초속 45m...주말 전국 태풍 주의보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9/05 [10:41]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4일 0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시속 104km(초속 29m)), 크기는 소형(강풍반경 270km)급의 세력으로 시속 3km의 속도로 북상 중에 있다.

    

 태풍 ‘링링(LINGLING)’은  7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7일 낮에 서해상으로 이동하겠고, 7일 밤에 황해도와 경기북부서해안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이 상륙한 이후,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8일 새벽 원산만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북위 30도 부근을 지나는 6일 오후까지 수온이 높은 구역(29도 이상)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점차 강해지겠고, 6일 밤~7일 우리나라 주변에 형성된 상층 대기(고도 5km 이상)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그 세력을 다소 유지한 상태로 빠르게 서해상으로 진입하겠고, 우리나라는 태풍의 우측반원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 낮~8일 오전에 제주도, 남해안과 서해안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최대순간풍속 시속 126~162km/초속 35~45m)이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최대순간풍속 시속 72~108km/초속 20~30m)이 불겠다” 며 건물/공사현장 등에서의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피해 및 낙과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 남부지방, 7일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8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과 가장 인접하는 시기인 6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 오전에 남부지방, 오후에 서쪽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제주에는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와 중부지방에는 50∼100mm,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태풍에 앞서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여서 산사태나 축대가 붕괴될 수 있다.

    

앞으로 주변 기압계의 상황에 따라 태풍의 속도가 느려질 경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시점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부터 서쪽에 위치한 건조한 공기가 태풍으로 빠르게 유입될 경우,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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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5 [10:4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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