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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보디빌더 임종소, 남예종에서 모델에 도전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8/27 [16:52]

 



[한국인권신문=배재탁기자]

26살의 손녀를 둔 75살 임종소 할머니가 지난 5월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제24회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에서 피규어 38세 이상부 2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젊은 사람들 다 제치고, 40세 이상으론 유일한 출전자가 2위를 한 것이다. (1위는 39세)

 

에어로빅을 35년간 하다가 허리가 아파 헬스장을 찾은 게 계기였고, 내친 김에 약 6개월 준비해서 대회에 나갔다고 한다.

 

지상파를 비롯 여러 언론에서 임종소 할머니를 다루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 많은 사람들은 할머니의 도전정신에 감동하고 배워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임종소 할머니가 이번엔 모델에 도전한다. 임종소 할머니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가 모델 최순화씨를 알게 되었는데 그 계기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이하 ‘남예종’)의 시니어모델과정에 등록했다. 등록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원래 워킹을 배우고 싶었는데 연습실을 보는 순간 여기다 싶어서 바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엔 모델에 도전하는가”라는 질문에 임 할머니는 웃으면서 “할 수 있으면 해보고 싶다”며 “나는 늘 새로운 도전을 좋아 한다”고 답했다. “바디빌더가 모델도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나”라는 질문엔 “내가 처음인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생각보다 피부도 좋고 젊어 보이신다”는 말에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서 그렇다”며 “나를 보고 헬스장에 사람이 갑자기 늘어, 고맙다는 얘기를 원장들한테 많이 듣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임 할머니를 지도하는 남예종 모델계열 가윤정 책임교수는 “100세 시대다 보니 최근 시니어 모델 과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남예종도 실버모델전공을 별도로 운영하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빌더’ 임종소 할머니가 이번엔 ‘모델’에 새롭게 도전하는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임종서 할머니의 모델 도전기는 29일(목) 오전 8시30에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배재탁 기자 ybjy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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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7 [16:52]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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