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7/23 [17:04]

 

 

[한국인권신문= 조성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주관하는 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이 20일,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중 ‘함께한강’ 테마에 속해있는 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뚝섬한강시민공원 1km 구간을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뚝섬한강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같은 마음 같은 걸음‘ 이란 주제 아래 열렸다. 이날  서울지부 난타팀인 ‘와 때리노’ 의 오픈 공연과 와와 예술단에서 준비한 민요와 신나는 노래로 축제 시작을 알리며 행사장의 열기를 돋우었다.

    

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에는 중앙회 김현덕 회장과 직원들, 서울지부 유성수 회장과 지회장들이 참여함으로 결속력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시민안전교육협회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고, 주식회사 액티피아에서 비장애인이 휠체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서울지부 유성수 회장은 ‘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어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화합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 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였다. ‘시원한강’, ‘감동한강’, ‘함께한강’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는 이 행사는 올해 7월 말에서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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