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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 불법도박 빠진 10대 청소년 급증, 6배 늘어
김영주 의원 “ 연령대별·유형별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7/08 [09:33]

 

▲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백승렬] 

도박에 빠진 10대 청소년이 최근 3년 새 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소년이 도박을 끊는 확률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자 치료 서비스 이용자 전 연령 중 10대가 2015년 168명에서 2018년 1,027명으로 약 6배가량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치료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한 단도박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71%)·70(56%)대의 고령층이 높은 단도박률을 보인 것에 비해, 20대(37%)와 10대(23%)의 단도박률은 평균(46%)보다 10%p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10대의 경우 최근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한 수준인 셈이다.

    

한편, 이들 10대가 주로 빠지게 되는 도박 종류의 95%가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하는 온라인스포츠도박과 기타온라인도박(사다리게임, 홀짝 등)이었다.

    

이에 대해 김영주 의원은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10대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정작 서비스 이용이후 도박을 끊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박중독 치료서비스를 연령대별·유형별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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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8 [09:33]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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