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구리시약사회 협조 탈북민가정에 구급함 지원

"탈북민들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더욱더 강화"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6/21 [16:43]

 

 

[한국인권신문= 경기·인천 취재본부 정영혜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구리시약사회(회장 정선종)와 협조하여 탈북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 구급함 42개를 지원한다

 

20일 구리경찰서에서 구리시약사회 회장 정선종, 탈북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함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상처치료 및 응급처치를 위해 필요한 상비약을 비롯한 의약외품으로 구성된 의료구급함 42개를 전달하였으며, 이 구급함은 관내 탈북민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구리시약사회 회장 정선종은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탈북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홍 구리경찰서장은 “구리시약사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탈북민들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더욱더 강화하여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혜 기자 baby51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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