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테마콘서트 "베토벤" 편' 성황리에 진행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6/03 [14:43]

 



[한국인권신문= 차은선 문화부 수석]

6월 1일 토요일 오후5시, 남예종 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테마콘서트 "베토벤" 편>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모차르트, 바흐와 헨델,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에 이어 여섯번째로 진행된 이번 테마콘서트는 베토벤의 삶을 함축하여 표현한 "인내와 연단 그리고 소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영경 남예종 기악과학과장의 해설로 진행되었으며 서동현총괄교수를 비롯해 김민구교수.서영경교수 김중혁교수.김지환교수.김진희교수.서자경교수 등 남예종 교수들의 수준높은 특별출연도 흥미진진했다.   감동과 힘이 있는 베토벤의 일생을 스토리로 풀어내면서 베토벤 음악을 클래식, 실용음악, 재즈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연출한 음악회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의미있는 콘서트였다.

 

테마콘서트는, 매학기마다 대표적인 작곡가를 선정하여 남예종 클래식부 학생들이 연구하고 연습하여 이루어내는 콘서트로, 이번 연주에 참여한 클래식부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 스토리가 인내, 연단, 그리고 소망의 주제에 투영되면서 그 감동이 더해진 연주가 되었다. 남예종 클래식부에는 직장을 다니거나 학원을 운영하는 등 본업에 충실하면서 마음 한구석에 오랫동안 꿈꾸었던 음악가의 꿈을 위해 멀리는 대구, 제천, 광주 등지에서 배움을위해  매주 토요일 하루 온 종일 배우고 연습한 분들의 결과물이었다.

짧게는 1년반, 길게는 3년동안 공부해서, 그토록 꿈꾸던 예술전문학사 또는 음악학사를 마치고 음악전문인으로 활동하게 되는 열정 가득한 그들의 삶의 행보를 응원한다. 

 

다음 테마콘서트가 기다려진다.

 

차은선 문화부 수석 cha52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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