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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한국교육 마술협회장 함현진 마술사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할 문화 예술 매체로!"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5/20 [16:11]

 

 

[한국인권신문=주신영 기자] 

 

<마술사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외래교수

한국 기독매직협회 사무국장

한국교육전문가포럼 회장

필리핀 이리스트 국립대학교 겸임 교수

기업컨설팅Fun강의

매직유머강의 파티공연

기업체홍보마술

교육마술강사파견

가스펠매직공연 전문 마술인 양성을 하는 매직캐슬코리아(주)대표

 

 

 

사람을 현혹시켜 알맹이를 감추고 섬세한 연출로 사람들의 시선을 감쪽같이 속이는데 성공한다. 대학교수 겸 마술사인 그를 만났다.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창의적인 교육마술사 함현진입니다. 우연히 벼룩시장에서 마술학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시작한 마술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원래 신학을 전공하던 신학도에서 마술사로 바뀌어 전 세계를 다니며 마술을 하고 새로운 마술교육법도 만들고 즐겁게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술도 하지만 저의 관심은 주로 창의적인 발명기법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마술기법 연구입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발명기법과 마술의 창의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2개의 우수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협회 소개 및 새로운 콘텐츠소개>

한국교육마술협회는 국내 최초로 방과 후 교육 마술이라는 것을 만들고 다양한 교육적 콘텐츠 개발과 도구 개발 및 자격증 사업을 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마술 학과를 동아인재대학에 설립하도록 기획하고 서울권 최초의 마술 학과를 남예종(남예종예술실용 전문학교)에 창과하여 명실상부 교육 마술의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기존의 방과 후 교육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단순히 취미용 마술로 변해서 더 이상의 창의성 교육은 딱히 보여주지 못하는 기존의 교육마술을 넘어서 21세기 창의 인성 시대에 맞춰 러시아의 발명 기법인 “트리즈(TRIZ)”와 ”마술(MAGIC)”을 융합한 매직트리즈(MAGICTIRZ)를 김영기 박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재 삼양미디어출판사에서 매직트리즈 교과서를 집필 중이며 민간 자격증은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교수님 마술에 대한 철학>

마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입니다. 종교적인 문제로 거짓과 속임수라고 선입견이 되어 있지만, 마술은 오히려 본질적으로는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할 문화 예술 매체로 생각합니다. 눈앞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마술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창의성을 대표하는 예술입니다.

21세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는 단연 마술입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할수록 마술은 더욱 더 빠르게 동반 성장할 것입니다.

    

<마술 세계 및 에피소드>

마술은 단순한 눈속임이 아닌 환상을 무대 위에서 또는 눈앞에서 현실로 만드는 독특한 예술입니다. 다양한 도구들과 기술로 사람을 즐겁게 하는 마술은 치유의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웃고 떠들고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내면의 어두움과 슬픔까지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꿈을 꾸게 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마술입니다.

한번은 중국에서 가난한 공장의 여직공에게 돈을 만들어준 적이 있습니다. 삐삐 살 돈이 없는 그 여자 직공에게 그냥 돈을 줄 수는 없고 땅 속에서 돈이 나왔다고 하면서 주었습니다. 마술은 때로 누군가를 더욱 신비롭게 하고 삶의 희망도 갖게 해 줍니다.

    

<마술사의 자세와 자질>

요즘 마술사들은 돈을 너무 따릅니다. 저는 돈이 안 생겨도 마술을 즐기며 열심히 공연하러 다녔는데 요즘 젊은 마술사들은 처음부터 돈부터 따집니다. 오히려 가정이 있는 저보다 더 돈에 예민합니다.

마술사는 예술가입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나의 무대 나의 마술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제일 먼저는 마술을 보여 주고 싶어서 달려가고 싶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조금의 실력이 부족하면 마술사로 인정하지도 않는 교만함도 버려야 합니다.

비둘기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 큰 마술을 안 할 수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기술 모든 연출을 존중하는 자세일 것입니다.

저는 낡은 복사판 비디오를 다시 구해서 복사하고 또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보며 해법도 없이 연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너무 쉽게 배우는 세상이지요.

쉽지만 어렵게 배우던 선배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마술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사회공헌에 대하여>

지난 박 정권 내내 문화 예술은 처참할 정도로 망가지고 시들었습니다. 블랙리스트라는 명목도 그렇지만 문화 예술의 지원보단 스포츠나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문화를 낮게 본 것 같았습니다. 슬플 때나 재난이 있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문화입니다.

웃고 즐기는 문화뿐만 아니라 슬픔의 눈물을 담아내고 위로 하는 것 역시도 문화입니다.

새로운 정부는 마술사들이 애써 세계무대에서 닦아 놓은 수준급의 마술을 더욱 지원하고 육성하여 소외된 구석에도 마술을 보고 예술을 누리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협회 회원들에게 한 말씀>

우리 협회는 작습니다. 사단법인도 아니고 작은 단체이지만 각자 소중한 것을 위해 노력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어디에서라도 마술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세상을 밝고 웃게 만드는 마술사들이 되었 으면 좋겠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해 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 및 목표?>

환경 마술을 만들어 2016년 뉴욕 연극제를 다녀왔고 2017년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도 받았습니다. 그냥 마술이 아닌 교육적인 마술공연 체제를 확립하고 목적의식과 브랜드 정체성이 있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과 스토리두잉(STORYDOING)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매직트리즈(MAGICTRIZ) 교과서 발간과 함께 세계 적인 창의 인성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주신영 기자 jucrie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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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0 [16:11]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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