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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열정이 넘치는 효녀 소프라노 신영미
"노래는 단순히 순간의 소리로만 전달하는 게 아니에요"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5/16 [10:44]

 

 

[한국인권신문= 차은선 문화부 수석]

손짓과 목소리, 표정과 마음을 다해 노래하는 성악가가 있다.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신영미. 그가 걸어온 음악인생은 과연 어떤 길이였을까?

    

청중과의 눈 맞춤을 소중히 하는 성악가

<연주자 모두에게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 터.>

“어머니가 성악을 전공하셨고 성당에서 지휘를 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어렸을 때 합창부 활동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의 매력을 알아갔던 것 같아요.”

크고 작은 콩쿠르에 참가하며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그는 부산예고에 진학 후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그 뒤로 꾸준히 크고 작은무대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등을 통해서도 성악가로써의 자리를 굳힐 수 있었고 오페라무대에서도 주,조연으로 활동을 했는데, “학창시절부터 오페라무대는 꾸준히 쓰게 되는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

 

성인이되어 처음 하게된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였습니다. 거기에서 ‘데스피나’라는 코밐한 역할을 맡게 됐는데 재미있는 것이 이 여자는 귀족사이에서 신분낮은 시녀이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한마디에 귀족들이 모두 끌려다니는게 많은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후 아시아에서 제일 큰 뮤지컬시장인 일본의 극단 ‘사계’ 劇團 '四季' (Japanese 'Shiki Theatre' Company) 데뷔 후 하드 트레이닝과 무대훈련을 통해 연주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갖췄다. 이후 노래와 본인의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무대에 서며 청중들을 만났다. 특이한 점은, 클래식 성악가이지만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의 역량을 소화하며 두 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그이지만 어쩐 일인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없다. 오히려 밝은 에너지로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성실함으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뷰에 임하는 소프라노 신영미. 천상 연주자의 자질을 갖고 태어난 그는 본인의 일과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연주자였다.

 

“두 가지를 병행하는 건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저에게 두 배의 기쁨을 줍니다. 뮤지컬을 할 때는 클래식 발성을 잃으면 안 되니까 각기 다른 테크닉과 발성으로 임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오히려 클래식과 뮤지컬 발성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집중력을 배운 것 같아요.”

성악의 매력은 모름지기 사람의 눈을 보고 연주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래서일까? 소프라노 신영미는 항상 눈을 맞추며 무대에 선다.

 


  

<음반 발매 및 다양한 컨텐츠 문화 활동 함께해>

그는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오페라와 유럽등지나 국내에서 도립, 시립 오케스트라 협연과 국가행사 본식 메인연주자로 참여, 개인 연주활동등 국내외 적으로 크고 작은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배우로서는 일본에서 배우생활하고와서 한국에서도 창작 및 대규모 뮤지컬작품에 주,조연으로 참여해서 활동 중이다.

뮤지컬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등과 한국 창작작품“투란도”등 150여회 공연에 참여 했습니다.

2016년에는 가곡앨범 “바람의 날개”를 출시했다.

    

<한국을 빛낸 경제대상 음악예술발전대상 수상하기도>

    지난 3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있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자랑스러운 한국인 찾기 프로젝트인 2019년 한국을 빛낸 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음악예술 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자랑스러운 기회를 가지게 됨에 그는 많은 고마운사람들에게 그 영광을 돌리기도 하였다.

           

 <남예종 실용 전문학교 교수로 제자들과 함께해>

현재 그는 남예종 실용 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는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음악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가장 강조하는 편이에요. 요즘 대학생들은 상황에 쫓겨서 무작정 달려가는 학생들이 많아요. 의외로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이 너무 많죠. 특히 성악가들은 무대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내 음악을 받아들이는 청중들의 마음도 열 수 있으니까요.”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어떤 배역과 역할에 맡겨진 노래에도 잘 녹아내려 진심으로 노래할 수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뮤지컬 마스터 클래스 개최하기도>

그는 남예종 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마스트클래스를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뮤지컬보컬, 가창실습,기초발성 실전연기 맞 춘노래 등 다양하다. 뮤지컬에 관심있는 초.중.고.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가할수있다.

신영미 교수는 매주 토요일  남예종 본관 연기실습실에서 뮤지컬과 동요배우기  기초발성 훈련 및 맞춤 실습 을시키고 현직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들과 만남과 배움의 기회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뮤지컬 보컬 및 가창실습 기초발성 실전연기 맞춘 노래를 훈련시키고 1:1 맞춤 실습을 통해 뮤지컬을 쉽게 접하고 배울수있게 지도할예정"이라며 "현직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들과 만남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게 최고의 뮤지컬 마스터 클래스 반으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새로운 컨텐츠를 고민하는 소프라노 신영미>

“노래는 단순히 순간의 소리로만 전달하는 게 아니에요. 표정이나 눈빛, 제스처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하죠.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순간의 몰입을 아는 연주자였다,

단지 음악은 연주자들 개개인이 행사나 자기만족을 위한 연주, 그들만의 행사나 무대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신영미는 항상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컨텐츠를 찾는다.

“대중이 좋아하면 저도 행복해요. 어느 장르든 국한하지 않고 저만의 색을 마음껏 보여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당찬 모습 뒤에 순수한 열정을 함께 지니고 있는 소프라노 신영미. 그녀의 음악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엄마가 성악전공하시고 어릴때부터 학원하셔서 5살때부터 성악콩쿨다니면서 계속 음악하게 되었습니다. 또 성당 지휘자시기도 해서 솔리스트를 할 기회도 많아서 자연스럽게 무대를 설 기회를 많이 접하게 된것 같습니다. 엄마의 희망이 제가 무대활동하면서 학교에서 후학양성하시는거였기에 저도 꿈이기도 했지만 더 음악활동에 노력할수 있었던듯 합니다.."하며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흘리는 신영미교수는 현재 어머니가 암투병으로 위독하시다.

 

효녀이자 열정이 넘치는 소프라노 신영미 교수는 현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중이다. 앞으로 신영미교수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차은선 문화부 수석 cha52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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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6 [10:44]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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