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3 지진....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서 발생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4/19 [13:13]

 

▲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 한국인권신문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16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이다.

    

진도의 경우 지역별로 강원도 4, 경북 3, 일부 경기·충북 2가 관측됐다.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거나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끼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황 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일 가능성이 없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1978년 관측 시작 이후 모두 25차례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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