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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복지사각지대 Zero…희망발굴단’이 책임진다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4/17 [13:46]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네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인 ‘희망발굴단’으로 복지 위기가정 발굴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어 화제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족 단위 사망사건과 고독사 발생을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 상담가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기 위해 모인 것이다.

    

  작년 말 ‘희망발굴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한 결과, 총 1,077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신청을 해주셨고, 각 동주민센터별 창단식과 함께 올해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발굴단’이 지역을 살피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게 되면, 관악구청 공식 복지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함께해요 복지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올해 3월까지 ‘희망발굴단’의 활동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는 총 285가구로, 그 중 55가구에 기초수급과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제도를 연계하였고, 230여 가구에는 민간 후원금품 지원 등으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관악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김OO씨는 실직 이후, 수개월 간 월세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희망발굴단’을 만나 새로운 삶을 지내게 되었다.

    

  김OO씨는 ‘희망발굴단’의 도움으로 서울형 긴급지원에 따른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상담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의 지원을 받아 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이제는 삼성동의 ‘희망발굴단’ 일원이 되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발로 뛰고 있다.

    

  앞으로, 구는 ‘희망발굴단’의 따뜻한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정기적으로 미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등을 마련하고, 공동체 가치 함양을 위한 나눔 교육을  마련해 ‘희망발굴단’의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독사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마을 공동체의 회복”이라며, “위기가정 발굴에 동참해주신 ‘희망발굴단’ 주민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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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7 [13:46]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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