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고 장자연 씨 사건의 핵심 증인인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과정과 윤씨를 둘러싼 관련 의혹을 담은 책을 내고, 14일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고 장자연 씨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출간된 책 제목은 '13번째 증언'
그간 증언한 횟수를 책 이름으로 붙인 윤 씨는 성 상납 제의를 받았을 때가 지난 10년 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공익제보자로 알려진 노승일·박창진 씨도 함께 자리했다.
윤지오 씨는 다른 공익제보자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비영리재단을 세워 모금한 650여만 원을 공익제보를 하는 증인과 목격자들을 돕는데 쓸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출판기념식을 끝낸 윤지오 씨는 원래 살던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저작권자 ⓒ 한국인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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