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노사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9/04/04 [11:27]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일 경영진,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창립 기념행사에 앞서‘노사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안전실천 결의문 선서와 안전실천 다짐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태안화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로부터 나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안전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그 어떤 업무도 안전이 담보될 때에만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기에, 작업자 개개인 스스로의 현장안전수칙 준수 노력과 회사 전반에 걸친 안전 최우선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재차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노사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는 서부발전 산하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노사가 서로 힘을 합하여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가장 안전한 서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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