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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선 학교 운동부지도자 모여 ''성폭력 근절’ 선포식
교육계에서 갑질 문화, 폭력, 성추행 ‘근절
 
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19/01/25 [09:55]

 

 

[한국인권신문=광주·전남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

광주 일선 학교 운동부지도자 140여 명이 한 곳에 모여 (성)폭력 근절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24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 열렸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건전하고 깨끗한 스포츠 문화 조성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해 이번 ‘2019년 학교운동부지도자 (성)폭력 근절 선포식’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주재한 청렴, 스포츠 인권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체육계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모인 학교 운동부 감독, 코치, 교직원들은 ‘(성)폭력 및 갑질 문화 근절 결의문’을 낭독한 후 “비인권적 갑질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학생선수, 학부모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타의 모범이 되겠다”고 선언 및 다짐을 했다.

    

시교육청은 선포식과 함께 교육청 감사관 청렴총괄팀장인 조미경 서기관과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오경미 과장이 주재하는 인권‧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조미경 서기관은 학교 운동부지도자들의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청렴 교육 △청탁금지법 준수 안내 △갑질 행위(비인권적 행위)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오경미 과장은 다양한 ‘(성)폭력 유형 및 예방 사례’를 제시하며 관습적으로 행해왔던 폭력 및 성추행이 교육계에서 근절돼야 함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이번 선포식은 (성)폭력, 학교운동부지도자와 학생, 학부모 간의 갑질 문화 개선을 위한 시발점이다”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학교 체육계에 만연한 (성)폭력, 갑질 문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뿌리를 뽑겠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2월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부지도자, 학생 선수, 학부모와 소통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육계에서 있어선 안될 일이고 갑질 문화를 확실히 청산한다는  각오와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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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5 [09:55]  최종편집: ⓒ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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