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 '인권과 언론' 심포지엄 개최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8/11/14 [13:55]

 

 

[한국인권신문=광주·전남 취재본부 이길주 기자](사)제주언론학회에서는 오는 11월 16일(금) 제주오라CC 특별세미나실에서 <인권과 언론>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나뉜다.

제1세션은 '론보도의 인격권 침해 관련 내용분석'으로 차이와 다양성의 민주주의 사회에 거슬리는 각종 언론 보도의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내용 내용분석을 통해 언론의 사회적 감시와 여론 형성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제2세션 '바람직한 인권과 언론의 관계 형성'으로 언론과 인권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언론의 인권보도가 지니는 긍정적, 부정적 측면의 이중성 및 언론의 인권보도 유형과 원인을 검토하여 바람직한 인권과 언론의 관계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시한다.

    

 제3세션은 '라운드 테이블 종합토론'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언론의 올바른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한다.

 

제주언론학외는 "언론은 사람과 사람을 소통시키면서 새로운 사상과 문화를 창출시켜야 하는 본질적인 역할을 망각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수감자 등 소수자들이 다수자와 다른 이념적, 종교적, 윤리적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론은 획일적인 사상이 존재하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일방적인 정보유통 수단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를 수용하고 교환시켜 정보의 질적 수준과 양적 가치를 증식시키는 민주 사회의 언론을 지향해야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길주 기자 liebw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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